[6·3수원]재선 도전 이재준 "어느 곳도 소외 없다"…구별 공약

기사등록 2026/06/01 16:59:49

권선·영통·장안·팔달 특화 전략 제시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사진=선거캠프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수원 4개 구 주민에게 각각 다른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지역마다 다른 생활권 특성에 맞게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투표를 앞두고 정책 승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별 핵심 공약은 각 지역 특성에 맞게 구성됐다. 권선구는 경제자유구역·군 공항 이전·R&D 사이언스파크 등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영통구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속 추진·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K-팝 아레나 건립 등 광역교통과 미래 생활권 완성을 내세웠다.

장안구는 돔구장 추진·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 콤플렉스 전환 등 스포츠 복합도시와 북수원 성장축을, 팔달구는 GTX-C 노선 조기 개통·화성행궁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등 원도심 재창조와 관광·교통 거점화를 제시했다.

이번 구별 공약은 이 후보가 앞서 발표한 '3대 반값 생활비'·'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 등 3대 재선 공약을 각 생활권 단위로 풀어낸 것이다. 민선 8기 4년간 공약 추진을 93.7%를 내세운 이 후보는 구체적인 지역별 로드맵 제시로 실행력을 부각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재임 중 첨단기업 26곳 유치와 7600억원 규모 기업펀드 조성, 지방채 2300억원 상황,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승인, 화성 성곽 고도제한 완화 등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은 SA를 받았다.

이 후보는 "수원은 경기도 1등 도시답게 정책의 품격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도록 구별 맞춤 공약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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