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현대차 아틀라스', 월드컵 무대 향한 도전 캠페인…"축구로 로보틱스 미래 제시"

기사등록 2026/06/01 16:35:44

강화학습 통해 고난도 '라보나 킥' 구현

공개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3300만 돌파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의 축구 도전기 담은 캠페인 '스쿨 오브 풋볼'을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앞세운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을 공개하며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로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축구 동작을 학습하는 과정을 담은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이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구를 매개로 현대차가 보유한 로보틱스 기술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론칭 필름과 훈련 영상 등 총 5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론칭 필름은 아틀라스가 축구에 담긴 다양한 감정과 에너지,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접하며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훈련 영상은 발놀림, 패스, 슈팅 등 기본 동작부터 다리를 꼬아 공을 차는 고난도 기술인 '라보나 킥(Rabona Kick)'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최종 영상에서는 아틀라스가 수비수를 속이는 페인트 동작을 결합한 '고스트 라보나 킥(Ghost Rabona Kick)'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등장한다.

이번 영상은 컴퓨터그래픽(CG) 효과 없이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 실제로 동작을 수행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먼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축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를 통해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월드컵 무대와 연계한 차별화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틀라스가 구현한 고난도 축구 기술은 단순한 동작 재현을 넘어 인간 움직임에 대한 정밀 분석과 AI 학습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실제 축구 선수의 동작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링한 뒤 강화학습을 통해 반복적인 성공과 실패 과정을 거쳐 최적의 움직임을 학습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비정형 자세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다양한 축구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피드백 기반 학습 알고리즘과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I 기반 강화학습 역량, 정밀한 인간 동작 모사 기술, 하드웨어 제어 기술을 통합한 로보틱스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지난달 28일까지 공개된 론칭 필름과 훈련 영상 3편은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2100만회를 기록했다.

27일에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앰배서더인 손흥민이 아틀라스의 활약을 보고 감탄하는 영상도 공개돼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파트너로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축구 동작 학습을 통해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스쿨 오브 풋볼'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훈련 영상에서 아틀라스가 패스 동작을 훈련하는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오는 3일 캠페인 제작 과정과 아틀라스의 훈련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캠페인 기획 의도와 휴머노이드 기술 고도화 전략, 로보틱스 사업 비전 등이 소개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축구를 통해 로보틱스의 미래를 흥미롭고 인간 중심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선보인 피지컬 AI 기술을 바탕으로 로보틱스가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빌리티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가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아틀라스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산업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인간 중심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서 휴머노이드 등 로봇이 인간과 협업하고 공존하는 환경을 구축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