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막판 표심 잡아라" 교육감 후보 3인, 지지세 결집 사활

기사등록 2026/06/01 13:34:53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1일 유세장에서 만난 어린이와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윤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충북도교육감 출마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확보를 위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후보들은 표밭인 청주를 굳건히 다지고 괴산, 증평에서 저마다 지지세를 끌어모으는 데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윤건영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청주 전역을 순회하며 청주권을 집중 공략했다. 청주 LG화학을 시작으로 청주산업단지, 청주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시민과 새벽 인사를 한 뒤 사창사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유세를 했다.

윤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청주 시내 거리 곳곳을 누비며 한 표를 호소했다.

점심시간을 전후해 북부시장과 서문시장 등을 잇따라 찾고 오후 복대시장, 사창시장을 거쳐 육거리 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순회 유세에 힘을 쏟았다.

윤 후보는 충북대 주변도 돌며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유세를 폈다.

윤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완성하겠다"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가 1일 새벽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성근 후보는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새벽 인사를 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땀 흘리는 시민과 도민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충북은 오늘도 힘차게 움직인다"면서 "귀한 땀과 노고를 잊지 않고 현장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충북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분평사거리, 다나여성병원 앞에서 아침 인사와 거리유세를 한 뒤 증평농협하나로마트 앞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악수하며 집중 유세를 했다.

오후에는 청주 동남지구, 엘지교차로, 오창 중심 상가 등 유동 인구가 붐비는 중심부를 돌며 거리유세를 이어간다.

김진균 충북교육감 후보가 1일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균 후보는 이른 아침 청주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33년 현장 경험과 교육 행정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충북 교육을 만들겠다"며 "아이들만 바라보고 충북교육의 길을 걸어온 김진균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충북 교육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주솔밭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고 오창과학단지 사거리에서 유권자들과 만났다. 오후 괴산 괴산교 유세에 이어 청주봉명사거리, 운천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고 창리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하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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