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군단' 브라질, 월드컵 앞둔 평가전서 파나마 6-2 대파

기사등록 2026/06/01 11:40:23

독일, 핀란드에 4-0 대승…미국은 세네갈 3-2 격파

월드컵 데뷔 앞둔 카보베르데, 세르비아 3-0 제압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브라질, 평가전서 파나마 6-2 대파. 2026.05.3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인 삼바군단 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화력쇼를 뽐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33위)와의 평가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경쟁한다.

브라질은 결전지인 미국으로 이동해 오는 7일 이집트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 뒤 미국 뉴저지에서 모로코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간판 골잡이 네이마르(산투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2023년 10월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다가 극적으로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든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위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대회 첫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그런데도 안첼로티 감독은 최종 명단 변화 없이 네이마르를 월드컵에 데려가겠단 뜻을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브라질, 평가전서 파나마 6-2 대파. 2026.05.31.
브라질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4분 아미르 무리유(마르세유)의 프리킥이 마테우스 쿠냐의 자책골로 연결됐으나, 전반 39분 카세미루(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헤더 추가골로 달아났다.

하프타임에 10명을 바꾼 브라질은 후반에만 4골을 폭발했다.

후반 8분 하이안(본머스)의 추가골과 후반 15분 루카스 파케타(플라멩구)의 연속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또 후반 18분 이고르 티아구(브렌트포드)의 페널티킥 득점과 후반 36분 다닐루(보타포구)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파나마는 후반 39분 한 골을 더 만회하는 데 그쳤다.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부상으로 벤치에서 경기 본 브라질 네이마르. 2026.05.31.
독일은 홈에서 열린 핀란드와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예열을 마쳤다.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가 2골 1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미국도 안방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FIFA 랭킹 69위로 월드컵 본선이 처음인 카보베르데는 39위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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