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선대위는 1일 충주시장 선거에 나경원(동작을) 의원을, 제천시장 선거에는 신동욱(서초을)·주진우(해운대갑) 의원을 보내 당 소속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와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제천 신화당약국 앞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는 두 의원과 함께 엄태영(제천·단양) 충북도당 선대위원장과 이종배(충주)·윤희근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여해 당 소속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엄 위원장은 "선거 막판일수록 결국 시민의 삶을 진정으로 챙기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선택받아야 한다"며 "말보다 실력, 정치보다 민생으로 검증된 국민의힘 후보들이 지역을 책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신 의원과 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들은 "투표용지 공개 논란은 공정한 선거 관리와 비밀선거 원칙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한 뒤 "법과 원칙, 상식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전날에는 윤상현(인천 미추홀을) 의원이 선거캠프를 찾아 힘을 보냈다고 김 후보는 전했다. 그는 "지금 제천에는 정치적 구호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 당선을 위한 총력전을 주문했다.
나 의원은 "충주에서 큰일을 하려면 중앙 정치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충주 국회의원 이 의원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이 돼야 제대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동석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충주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한 뒤 "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야 충주의 현안을 힘 있게 해결하고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당 소속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40대인 이 후보는 60대인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와 세대 맞대결을, 김 후보는 민주당 이상천 후보와 4년 만의 리턴매치를 치르고 있다. 앞서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충주·제천시장 선거 여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야당 후보보다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