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헤어미용실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지현은 30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나와 근황을 얘기했다.
그는 "과첩 숍에 마케팅 원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처음 미용사 국가고시를 보는데, 연예계를 나와 처음으로 혼자 배워 시험을 보러가는 거였다"고 했다.
이어 "시험장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라. 멤버들이 항상 있고 매니저가 있었는데 부를 사람도 없고 불러서도 안 되지 않나. 그렇게 나 혼자인데 도망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가위를 들고 벌벌 떨었다. 집에서 연습할 때는 너무 잘되는데 시험장에서는 얼음이 된다. 선생님이 지나가면 머리가 하얗게 된다. 8번 만에 붙었다"고 했다.
이홍렬이 "길이 아닌가보다"고 농담을 하자 이지현은 "그 생각도 했다. 하지만 포기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를 못했다. 이걸 포기하면 다른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오늘 헤어 좀 만져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지현은 "너무 많다. 죄송하다. 일단 김용만 선배님 헤어스타일이 너무 올드하다"고 했다.
이지현은 홍경민에게도 "왜 20년 전이랑 지금이랑 똑같은 거냐. 왜 다 그대로인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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