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임직원과 참배 후 묘역 정화 활동
HD건설기계, 참전용사 기념시설 건립 MOU 체결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지난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행사에는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HD현대의 자매결연 묘역인 25구역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에도 동참했다.
그는 지난 3월 필리핀 경제사절단 일정 중에도 마닐라 국립영웅묘지를 방문해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등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HD현대는 추모 활동과 함께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유족 지원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부터 해군 유자녀와 생계가 어려운 해군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2000만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2024년에는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건설장비 및 승합차를 기증하는 등 국군 장병의 복지향상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이날 국가보훈부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는 유엔 참전국 내 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공사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해외참전기념시설은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유일의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들어선다.
정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HD현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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