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염소 사육 242농가 대상, 배합사료 포당 1600원 보조
4월부터 11월까지 구매 후 12월 최종 정산… 농가당 최대 1000만원 한도
이번 사업은 사료 가격 인상분에 대한 차액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3억2000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한우와 염소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로, 축협 위탁우를 제외한 최종 242농가가 선정됐다.
총 지원 규모는 25kg 기준 20만 포다. 농가가 배합사료를 구매할 때 포당 1600원의 인상분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종별로는 한우의 경우 연간 두당 최대 40포, 염소는 10포까지 지원되며, 농가당 지원 상한액은 1000만원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11월까지 배합사료 공급 및 구매를 진행한 뒤, 12월에 최종 정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보조사업자인 지역 농·축협과 개인 사료업체가 사료를 판매한 후, 농가별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사후 정산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농가별 배정량 범위 내에서 지원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여부를 확인한 후 보조금을 교부하며, 전년도 사업 포기자나 실적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원량을 제한하는 등 패널티도 적용한다.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에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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