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 맞이 성과·방향 발표
소방청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체 화재 건수는 3만9378건에서 3만7026건으로 5.9% 감소했다. 화재 사망자는 363명에서 306명으로 15.7% 줄었다.
소방청은 시도 경계를 넘는 국가 헬기 통합출동 체계를 전면 시행하고 현장 출동체계를 고도화했다.
또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119패스'와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하고 펌프차 구조대를 늘린 결과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은 68.3%에서 70.3%로 높아졌다.
구급 전문 자격자를 늘려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률도 56.8%에서 58%로 개선됐다. 산불 현장에서는 우선출동 헬기 지정 등을 통해 소방헬기 평균 도착 시간이 15.1분에서 10.3분으로 4.8분 단축됐다. 국가 단위 헬기 통합출동 건수는 32건에서 53건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소방청은 무인소방로봇을 현장에 33차례 투입하는 등 첨단장비 활용도 늘리고 있다. 소방차 27대 분량의 방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도 울산·서산·여수·남양주 등 주요 산업단지에 배치했다.
또 소방 인공지능(AI)·로봇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차세대 119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 화재 사망 사고의 60.9%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점을 등을 고려해 이에 대한 집중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위험 요인과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하는 핀셋형 예방 정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화재 사망자를 10%씩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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