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9일 "오러클린과의 계약을 7월 16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계약 금액은 10만 달러(약 1억5100만원)다"고 밝혔다.
오러클린은 삼성의 기존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3월 중순 삼성과 계약 기간 6주간 5만 달러에 계약했던 오러클린은 애초 4월 27일이 계약 만료일이었는데, 3만 달러에 5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 오러클린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또 계약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의 연장 계약 횟수나 기간에는 제약이 없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 국가대표로 뛰었던 오러클린은 삼성 합류 후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6경기에서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2.80을 작성하고 5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KBO리그 적응을 마친 모습을 자랑했다.
오러클린은 "팀 성적이 좋아 나도 기쁘다. 계속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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