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문화원,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 참가자 모집

기사등록 2026/05/29 16:54:45
[정읍=뉴시스] 지난해 열린 정읍문화원의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사에서 실록의 이안 행렬이 내장사를 거쳐 용굴로 향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문화원이 내달 20일 내장산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조선왕조실록 이안 기념행사'를 앞두고 옛 복장으로 전통 행렬에 동참할 시민 수호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안의와 손홍록 등 정읍의 백성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안전하게 내장산으로 옮긴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은 내달 12일까지 순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수호자로 선정되면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현장에 모여 조선시대 평민의 복장을 입고 내장산 일주문을 넘어 용굴로 이어지는 이안 행렬에 합류하게 된다.

행렬은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조선왕조실록 이안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연극도 공연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차려져 어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왕 그리기, 전통 놀이, 부채 만들기, 느린 우체통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 참가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정읍문화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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