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전하는 韓 문학…김초엽·김호연·황보름·이지은 참여

기사등록 2026/05/29 16:24:39 최종수정 2026/05/29 16:36:25

6월 2~4일 현대문학 행사

6월 4~5일 고전문학 행사

"한불 문학 교류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 홍보물 (사진=한국문학번역원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학이 프랑스에 소개된다. 한국 대표 작가로 김초엽, 김호연, 황보름, 이지은이 참여한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학행사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불 작가 대담,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워크숍, 고전문학 강연,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학과 문화를 전한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현대문학 행사에는 작가 김초엽, 김호연, 황보름, 이지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프랑스 대표 작가로는 실비 드니, 다비드 포앙키노스, 아드리앵 파를랑주가 참여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작가 대담 3회, 작가와의 만남 1회, 이씨레물리노 미디어테크에서 그림책 창작 워크숍이 각각 개최된다.

내달 4일과 5일에는 고전문학 행사가 열린다. '삼국유사' '창본 춘향가' '현의 노래' 프랑스어 출판기념 강연과 학술 대담, 판소리 공연, 낭독,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대전무형유산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고향임 명창의 공연도 준비됐다.

4일 소르본대학교에서는 연구자 및 번역가들이 13세기와 18세기 한국 고전문학 번역, 편집, 전승 의미를 살펴본다.

5일 기메박물관 펠리오 살롱에서는 신라 역사와 전설에 대한 강연이, 주프랑스대사관 영사과 컨퍼런스룸에서는 춘향가 번역 소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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