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12명, 지방선거 출마 안하거나 못한다

기사등록 2026/05/29 15:23:09

총 43명 중 5명 불출마…7명은 경선 고배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도의회 현역 의원 총 43명 중 12명이 오는 6·3지방선거에 출마를 안하거나 못하게 됐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는 전체 의석 수에 비해 3분의 1에 가까운 규모다. 5명의 경우 처음부터 출마를 안하기로 결심을 굳혔고, 나머지 7명은 경선 고배로 당내 경선 규정에 따라 출마를 못하게 됐다.

경선 고배로 출마를 못하게 된 의원 7명 가운데는 기초단체장 경선에 도전이 5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될 경우 전반기 의장까지 막강하게 거론되던 최다선 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 이목을 집중받았다.  

출마를 안하기로 한 의원 중에는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 조사와 소송을 앞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 현재 도의회 최다선인 5선 의원이 출마 포기를 굳혔다.  또 다른 의원은 사고로 다쳐서 몸이 불편한 가운데 군수 경선에 도전했다가 결실을 이루지 못했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가면서까지 군수 출마 경선에 나섰던 한 의원은 경선 고배로 진로가 차단됐다.

이밖에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까지 지낸 2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도의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자 기초의원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다. 또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도의회 입성한 한 의원도 기초의원으로 하향 출마했다.

여기에 현역 도의원 중 4명이 논산시, 부여군(2명), 태안군 등 기초단체장에 출마, 도의원 출신 시장군수를 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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