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대응" 지역 기업 협업으로 생활경제 선순환

기사등록 2026/05/29 09:20:31

광주전남중기청 시범 사업 추진…최대 4억3000만원 지원

담양시장 재건축 사업 본격화, 임시시장 개장.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역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생산·가공·판매·서비스를 연결하는 생활경제 모델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역 내 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경제효과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인구감소지역에서는 개별 기업 중심 지원만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협업 모델을 설계하고 참여 기업을 발굴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동브랜드 개발, 생산·가공 연계, 지역서비스 협력, 공동 활용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단순 사업화 지원을 넘어 디자인과 브랜딩을 핵심 요소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참여해 공동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기획,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지원 이력이 있거나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인구감소(관심)지역 기초지자체다.

중기부는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4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는 동구가 대상이며, 전남은 곡성·구례·보성·고흥·화순·강진·장흥·해남·영암·완도·진도·신안·담양·장성·함평·영광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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