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휴양만족도 UP"…숲길 조성·관리 활성화 모색

기사등록 2026/05/28 22:32:21

하동 야생차 소공인복합지원센터서 담당자 회의

우수사례 공유·재정집행 점검…지리산둘레길 체험

[하동=뉴시스]28일 경남 하동군 야생차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경남도와 시·군 숲길 업무담당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 조성·관리 활성화 및 재정집행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8일 하동군 야생차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시·군 숲길 업무담당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 조성·관리 활성화 및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경남도의 숲길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공유, 시군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는 ▲김해시의 '사람과 자연, 레포츠가 연결되는 도심속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남해군의 '바다와 산이 맞닿은 곳, 남해형 트레일레이스 구축' ▲함양군의 '15대 명산 매력여행, 지리에서 덕유까지 오르GO함양' 등이 소개됐다.

경남도는 올해 684억원을 투입해 도내 등산로 188㎞를 정비하고 트레킹 길 50㎞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숲길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국가숲길인 '지리산둘레길' 21개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하동군 정금차밭과 정금정 일원에서 둘레길 걷기를 체험했다.

아울러 지리산둘레길이 관광객과 관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고, 숲길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숲길 조성·관리 우수사례 지속 공유와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숲길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 휴양과 지역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명효 도 산림휴양과장은 "숲길은 산림 휴양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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