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 대결' 청도군수 선거전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의 토론회 거부는 군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 검증 기회를 제약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정가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김 후보의 이번 토론회 불참이 최근 지역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 및 도덕성 검증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이 지배적”이라고 했다.
또 “현재 청도군수 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선관위 고발 및 경찰의 관련자 압수수색 등이 진행되며 지역 여론이 크게 혼탁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하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성명을 통해 “심한 감기와 몸살을 얻어 통원치료를 받던 중 급성후두염 및 기관지염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TV토론 참여가 어려워졌다”면서 “이를 의도적인 회피로 간주하며 또 다시 여론을 호도하며 청도군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음해와 비방·대립과 갈등으로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기보다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미래 청도발전 비전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는 선거운동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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