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상인·문화예술인, 이장우 지지선언…"0시 축제 지속돼야"

기사등록 2026/05/28 18:42:35
[대전=뉴시스]대전 원도심 상인과 문화예술인들이 0시 축제의 지속 추진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28일 국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026. 05. 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0시 축제 폐지 내지 축소' 방침과 관련해 대전 원도심 상인과 문화예술인들이 0시 축제의 지속 추진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28일 국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전 중앙시장, 역전시장, 대흥동·은행동 상인회와 대전예총,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교류협회 소속 100여 명은 이날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0시 축제는 대전엑스포 이후 처음으로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전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광주를 비롯한 타 지자체에서도 대전의 0시 축제를 부러워하며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은 이제 '노잼도시'를 벗어나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중심에 0시 축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상생대책으로 축제 굿즈 판매를 지역 상인들에게 위탁하는 방식 등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한 때 '노잼도시'로 불리던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시로 바꾼 핵심 동력은 0시 축제와 원도심 활성화 전략"이라며 "대전의 성장 동력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시도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작년 0시 축제에는 약 200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았고 상당수가 외지인이었다"며 "직·간접 경제효과도 약 4000억 원 수준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허 후보는 최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0시 축제'와 관련해 "보여주기식 연예인 공연 위주의 축제가 아니라 대전의 고유한 색깔을 담은 축제가 필요하다"며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축제를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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