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언더파 68타 기록…공동 선두와 3타 차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처음으로 LIV 골프 무대를 밟은 문도엽이 부산 홈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을 꿰찼다.
문도엽은 28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문도엽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며 이번 대회에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 대신 코리안 골프클럽 선수로 뛰게 됐다.
그는 지난 17일 KPGA 투어 경북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에 등극했다.
LIV 골프에선 자신의 첫 대회 1라운드부터 상위권을 꿰차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송영한도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8타를 작성, 문도엽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일본을 주무대로 뛰었던 송영한은 지난해 임시 대체 선수 자격으로 LIV 골프를 경험한 뒤 올해 코리안 골프클럽에 합류해 안병훈, 김민규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올 시즌 LIV 골프 7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랭킹 44위를 기록 중이다.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17위다.
안병훈은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7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꿰찼다.
LIV 골프 시즌 랭킹 2위를 달리는 디섐보는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시즌 3승을 노린다.
디섐보와 함께 찰스 하웰 3세(미국),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5언더파 65타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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