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평택을' 국힘 유의동 지지 호소…"제가 삼고초려한 인물"

기사등록 2026/05/28 17:48:40 최종수정 2026/05/28 18:32:25

"계엄과 尹정부 실정에 어떤 책임도 없어"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동춘역 인근에서 정승연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덕 국제신도시와 동탄이 손잡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십수년 간 저와 같은 고민을 나눠온 유 후보가 다시 한번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얻도록 도와달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유 후보는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삼고초려 해 모셨던 인물이고, 오랜 시간 쌓인 신뢰가 있다"며 "계엄과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어떤 책임도 없이 그 안에서도 늘 바른 말을 해온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불법 대부업체 운영 의혹 그리고 외고에 다니는 자녀가 이공계 논문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된 분도 나와 있다"며 "이공계의 땀과 연구 윤리로 쌓아 올린 양 도시의 자존심으로 그런 논란을 가진 분들은 선택에서 지워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요즘 동탄 주민들을 만나 뵈면 걱정 섞인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민주당의 일부 인사들이 반도체 벨트를 새만금으로, 전라남도로 옮기자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국회 안을 들여다보면 경기 남부에는 민주당의 이런 시도를 막아설 동료 국회의원이 부족한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그래서 적어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품은 동탄의 국회의원과 평택캠퍼스를 품은 평택의 국회의원만큼은 이 문제를 같은 마음으로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동탄의 주민들이 평택의 직장 동료들을 설득해 주신다면 우리는 동탄의 문제를 함께 풀어줄 또 한 명의 국회의원을 얻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의 주민들이 이에 화답해 주신다면 이제 평택의 문제까지 함께 풀어낼 두 명의 국회의원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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