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KT밀리의서재 신임 대표,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기사등록 2026/05/28 16:40:38

취임 후 1만주 매수…"책임경영·지속 성장 의지"

[서울=뉴시스] 정재욱 KT밀리의서재 대표.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재욱 KT밀리의서재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신임 대표 체제 출범 직후 이뤄진 자사주 매입인 만큼 책임 경영과 중장기 성장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KT밀리의서재는 정 대표가 지난 27일 회사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7일 네 차례에 걸쳐 KT밀리의서재 주식을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만800원에서 1만890원 사이이며 총 매입 규모는 약 1억85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 대표의 주식 매수에 대해 "취임 이후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정 대표의 책임 경영과 지속 성장에 대해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밀리의서재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대표 선임 직전 KT에서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을 지냈다. 구현모 전 KT 대표 시절 CEO지원담당 비서팀장과 CEO지원담당 1팀장 등을 역임한 KT 내부 인사다.

KT밀리의서재는 정 대표 체제에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넘어 신규 매출 채널 발굴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역량을 높여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최근 1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기반을 다져왔다. 회사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인수합병(M&A) 등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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