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장현식, 재정비 후 1군 복귀…'제구 불안' 치리노스는 말소

기사등록 2026/05/28 17:29:2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장현식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불펜 중심 장현식이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LG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장현식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기복이 심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으나, 실점을 내주는 날이 잦아졌다.

특히 지난 12일 삼성 라이온즈전과 15일 SSG 랜더스전에선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에 5월 5경기 평균자책점은 13.50까지 치솟았다.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장현식은 퓨처스(2군)리그 첫 경기였던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⅓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이어진 두 경기에선 연이틀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구위 재정비를 마쳤다.

그리고 LG는 외국인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치리노스는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27일 롯데전에서 3⅔이닝 6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구단에 따르면 부상 등 특이사항은 없다. 교체하겠다는 의미도 아니다. LG는 그에게 재정비 시간을 준 뒤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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