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임택수 "광역보건의료원 설립"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수 선거 여·야 후보들이 지역 맞춤형 공약과 민생 행보를 앞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28일 대소신협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대소읍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53년 만의 대소읍 승격과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소공영주차장 조성,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등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미공원 명소화 사업 ▲부윤초 부지 활용 주민 편의시설 조성 ▲대소버스정류소 신설 ▲노인복합문화센터 추진 ▲대소119안전센터 이전 ▲성본복합행정문화센터 건립 ▲성본중학교 설립 추진 등 대소읍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도시의 경쟁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정주여건과 교육·문화 인프라에서 나온다"며 "53년 만의 읍 승격에 걸맞은 명품 대소읍을 만들고 '2030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을 확실하게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역보건의료원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음성·충주·괴산 등 3개 시·군이 건립비와 운영비를 공동 분담하는 방식의 광역 행정 모델로, 접경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 후보는 광역보건의료원이 설립되면 음성군 전역과 충주시 주덕읍·신니면·노은면·앙성면, 괴산군 사리면·불정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 우선 진료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 의료기관 확충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의료 골든타임을 국가와 함께 책임지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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