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사 갈등에 파업 리스크…주가 약세

기사등록 2026/05/28 15:32:59
[수원=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2차 조정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 사측 관계자들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2026.05.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카카오 주가가 노사간 성과급 협상 불발에 따른 파업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장 대비 0.99% 내린 4만1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이날 0.49% 하락 출발해 4.94% 내린 3만8500원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주가 약세의 배경에는 카카오 노사가 임금 등을 둘러싼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본사 노조는 전날 사측과 진행한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그간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성과급 산업 여부를 두고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 왔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카카오는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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