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철도공단, '철도현안 협약'…임실역 KTX 정차 기대감

기사등록 2026/05/28 15:54:15
[임실=뉴시스] 28일 구가철도공단에서 열린 임실군과 국가철도공단관의 '철도 현안 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심민 임실군수(왼쪽 네번째)와 국가철도공단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왼쪽 다섯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국가철도공단과 28일 '철도 현안 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오랜 숙원사업인 임실역 KTX 정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협약은 임실군의 철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양 기관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와 연계한 지역발전 및 임실역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재 철도공단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임실역 KTX 정차의 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군은 이번 협약이 KTX 정차를 비롯해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실무적 협력기반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실군 철도 관련 주요 현안 공동대응 ▲임실역 활성화 및 철도 이용여건 개선 ▲임실역 주변 개발 및 연계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임실역은 전라선 철도망을 기반으로 한 임실지역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KTX 정차가 실현되면 군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장수·진안 등 인근 시군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 개선,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가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등 임실의 대표 관광자원과 철도 교통망이 연계돼 체류형 관광 확대와 35사단 장병 및 면회객 교통접근성 향상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임실군의 오랜 숙원인 임실역 KTX 정차를 비롯해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가철도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실역을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교통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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