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업무 범정부적 의사결정기구…정부 역량 결집 논의
"데이터, 국가 핵심 기반…고품질 데이터 확보해 AI 3강 도약"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데이터처, 문화체육관광부, 개인정보위원회 등 각 부처의 기능과 전문성에 따라 나뉘어져 있는 데이터 업무에 대한 범정부적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윤호중 행안부 장관, 최휘영 문체부 장관,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 안형준 데이터처장,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일상의 중심이 되는 AI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데이터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국가의 가장 핵심적 기반 자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에는 각 영역별 전문성을 축적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부처 간의 장벽을 어떻게 허물고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인가 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 금융, 공공, 정부 등 서로 다른 영역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결합될 때 비로소 새로운 가치와 혁신이 만들어진다"며 "현장의 활발한 데이터 수요와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등 다양한 가치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결집된 협업 체계를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출범한 데이터 관계장관회의와 관련 "국가적으로 중요한 데이터 정책 방향을 최종 결정하고 부처 간 이해관계를 신속하게 조정하고 해결하는 범정부적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 AI 시대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의 전략적 확보, 그리고 민간 중심의 개방과 활용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