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나서는 공인회계사들…누구?

기사등록 2026/05/28 15:10:48

한공회 "회계·재무 전문성으로 투명성 제고 기대"

6·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왼쪽부터) 이학인(53) 서울시교육감 후보, 손정화(43) 서울시의원 후보, 장호영(38) 경기도의원 후보. (사진=공인회계사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3일 제9회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인회계사 출신 인사 6명이 지방의회와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이학인(53) 신한대 부교수가 출마했다. 뉴욕시립대 대학원 철학박사로, 안진회계법인과 미국 호프스트라대 회계학 조교수를 지냈다.

광역의원 후보로는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에 손정화(43·국민의힘) 회계사가, 경기도의원에 장호영(38·국민의힘) 회계사가 각각 나선다. 손 후보는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삼일회계법인 이사를 거쳐 현재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 후보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이사를 지냈다. 현재 한길세무그룹 대표다.

최재혁(56·개혁신당·서울 서대문구 마선거구), 양성혁(32·개혁신당·경기 의왕시 나선거구), 장재영(46·조국혁신당·경기 부천시 자선거구) 회계사는 기초의원에 도전한다.

최운열 회장은 "공인회계사는 숫자를 다루는 직업을 넘어, 사회의 신뢰 인프라를 만드는 전문가"라며 "6.3 지방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공인회계사 출신 인사들이 회계·세무·재무관리·기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결산을 보다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역사회 회계투명성 제고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해 9월 '지역투명성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비영리 민간 부문에 회계·세무 교육과 자문 프로보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회계·세무 전문성을 제공하고, 지역의 투명성과 신뢰 기반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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