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위를 달린다" 제주, 9월 이색 미니벨로 축제

기사등록 2026/05/28 09:19:00

이색 라이딩부터 키즈 바이크에 K-미식까지

[제주=뉴시스] '2026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방문의 해' 가을 시즌 대표 프로그램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자전거와 미식,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가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2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9월12∼13일 서귀포 중문골프장과 중문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6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가을 시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수입·유통업체 파라마운트와 교촌치킨이 공동 참여한다.

공사와 제주도는 최근 확대되는 스포츠 체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해 라이딩과 미식, 여행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약 100만㎡ 규모의 중문골프장 코스를 활용한 라이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경쟁 방식의 자유 라이딩과 함께 짧은 순환 코스를 달리는 크리테리움 형식의 경쟁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키즈 바이크 대회와 미니벨로 시승, 튜닝·패션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중문골프장 주차장 일대에서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존과 푸드트럭, 미니벨로 전시 행사 등이 진행된다. 캠핑·관광 분야 스타트업 부스도 함께 운영돼 라이딩 중심의 복합 축제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천제연폭포와 주상절리, 강정항 등을 잇는 중문 해안도로 라이딩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제주 남부 해안 절경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참가 규모는 내·외국인 포함 1000여명 수준이며 티켓 판매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는 단순한 자전거 행사를 넘어 라이딩과 제주의 자연 및 미식, 감성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더-제주 포시즌 캠페인'을 통해 계절별 대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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