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 축하난 반려식물로 기부

기사등록 2026/05/27 17:01:07

어르신 100여 명 대상 공예교실

다음달까지 총 5회 프로그램 운영

김성진 "따뜻한 에너지 전파 계기"

[세종=뉴시스] 전력거래소는 2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회적가치매칭데이' 플랫폼을 통해 빛고을공예협동조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임 축하난을 활용한 지역 어르신 대상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전력거래소가 신임 이사장 취임 축하난 100여개를 지역 어르신 정서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공예품으로 재활용한다.

전력거래소는 2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회적가치매칭데이' 플랫폼을 통해 빛고을공예협동조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임 축하난을 활용한 지역 어르신 대상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 취임한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자신에게 전달된 축하난을 지역사회에 전량 기부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김 이사장은 "취임의 기쁨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축하난 100여개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공공기관의 자원을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기업과 취약계층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가치 선순환 모델로 기획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광주지역 경로당과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화분난 공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인 빛고을공예협동조합은 전문 강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전력거래소 임직원 봉사단인 '반디봉사단'도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반디봉사단은 지난 22일 첫 번째 힐링 공예 교실에 직접 참여해 축하난 배달과 교육 보조를 맡고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축하의 마음이 담긴 난초가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재탄생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며 "오늘 협약이 작은 씨앗이 돼 지역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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