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

기사등록 2026/05/27 14:21:16

도, 예찰 강화 등 피해 최소화 총력

[고성=뉴시스]지난 19일 경남 고성군 두포리 해역에서 해파리 대량 출현 대비 민·관·경 합동 해상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 발표에 따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파리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통영시·거제시·고성군 해역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가 고밀도로 발견됨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2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표됐다.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내용은 해역별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파리 폴립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 해파리 구제 모의훈련 실시, 상황실 및 대책본부 운영, 해파리 발생 해역 집중 구제사업 추진 등이다.

경남도는 거제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선 임차를 통한 해파리 제거, 해파리 수매사업 등 총 3억7000만원 규모의 해파리 구제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고성군 두포리 해역에서 해파리 대량 출현에 대비한  민·관·경 합동 해상 모의훈련을 통해 특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황평길 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양 기후변화 영향으로 해파리 대량 출현이 매년 반복되며 어업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해파리 예찰 강화와 신속한 구제 작업, 관계기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어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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