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이원택 "새만금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유치할 것"

기사등록 2026/05/27 11:31:01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 200조 원 투자 유치'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5.2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새만금에 200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전자가 용인에 투자하는 금액이 약 300조원이다. AI반도체의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하면 200조는 결코 과한 숫자가 아니다"면서 "현재 수도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원전 16기 분량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송전선로 신설이 막혀 공장을 지어도 돌릴 수 없는 전력 셧다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전략 거점을 찾고 있다. 그 대안이 바로 새만금"이라며 "이제 전북이 기업을 쫓아다니는 시대가 아니다. 기업이 먼저 새만금을 찾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기업이 새만금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 ▲RE100 전력망 ▲광활한 부지 ▲물류와 용수 등 3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새만금의 압도적인 태양광과 해상풍력, 그리고 미래 에너지 인프라는 단순한 전력이 아니다"면서 "기업이 원하는 광활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국유지. 이것이 새만금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다.

이어 "새만금은 국제공항과 항만, 철도가 하나로 연결된 물류 인프라로 전 세계 수출길을 열겠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첨단패키징·AI반도체 공장을 반드시 새만금에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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