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급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시 06분 기준 전장 대비 7.02% 오른 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프리마켓에서부터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33만원을 터치했다. 개장 직후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9.36% 오른 224만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프리마켓에서 장중 한 때 228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6종 동시 상장하면서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5일 기준 금융투자협회가 진행하는 사전교육 이수자가 13만명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관련 업종이 급등한 점도 기술주 상승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3% 급등했다. 마이크론이 19.29% 폭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종료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두 노조의 결과를 합산해 투표 결과는 오전 10시30분께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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