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당원병 환우 맞춤 쿠키 개발…"대체당 사용, 단백질↑"

기사등록 2026/05/27 09:11:27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요청에 1월부터 개발 착수

[서울=뉴시스] 22일 국제 당원병 심포지엄에서 더본코리아가 희귀질환 당원병 환우를 위해 제품화한 쿠키 3종을 선보이는 모습(사진=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더본코리아가 국제 당원병 심포지엄에서 당원병 환우를 위해 제품화한 쿠키 3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피칸파이, 에그타르트, 아몬드튀일 쿠키 3종을 선보였다. 일반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당원병은 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평소 섭취할 수 있는 음식과 간식 선택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이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당원병 환우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보자는 강윤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의 제안을 받아 제품화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선보인 쿠키 3종은 의료진의 자문과 함께 당원병 환우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환우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요청사항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맛과 품질을 보완했다.

더본코리아는 심포지엄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향후 해당 제품은 빽다방 정식 디저트 상품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본사 판매 수익 전액은 당원병 환우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당원병 환우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식생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의료진과 환우 가족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 보완하고 더 많은 분들이 당원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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