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개 늘려 총 5개 운영…10월까지 8개로 확대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출국장 입구 16개 중 8개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으로 단계적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란 여권과 안면 정보, 탑승권을 모바일 앱에 사전 등록하면 공항에서 얼굴 인증만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러나 그간 스마트패스 이용객도 보안검색장에서는 일반 승객과 섞여 스마트패스로 인한 대기시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이 3개(1터미널 1개, 2터미널 2개)에 불과한데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터미널 가장자리에 위치해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현재 이용률은 전체 여객의 14.7% 수준이다.
향후 사용률 추이와 혼잡대기 행령 양상 등을 고려해 10월에는 8개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터미널 대형 전광판과 노란색 바닥 동선을 통해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전담 직원을 통해 스마트패스 등록과 이용 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세희 국토부 항공보안정책과장은 "공항 보안과 여객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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