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세계 상위 2% 연구자 48명…연구경쟁력 입증

기사등록 2026/05/26 14:25:35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세계 상위 2% 연구자' 48명.(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6.05.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에 48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대학의 연구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세계적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함께 세계 최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에 등재된 모든 출판물(논문, 리뷰, 학술대회 발표문, 도서, 노트 등)을 분석해 발표한다.

이번에는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분석해 세부 주제분야 상위 2% 연구자를 최종 선정한다.

분석방법은 스코퍼스에 등재된 논문을 기준으로 ▲논문의 총 인용 수 ▲h-인덱스 ▲공저자 보정 hm-인덱스 ▲단독저자  ▲단독저자 또는 제1저자 교신저자 ▲단독저자, 제1저자, 교신저자 역할별 논문 인용 횟수 등 6가지 주요 평가지표를 활용해 점수를 환산한다.

데이터 발표는 1960~2024년 전체 연구 실적을 평가하는 생애 기준(Career-long)과 2024년 1년 성과에 기반한 최근 1년 기준(Single-year)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분석결과, 국내 대학 가운데 28위 수준의 연구자 규모를 기록했으며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6위, 부산·경남에서는 2위, 경남에서는 1위이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첨단공학 ▲에너지·첨단소재 ▲첨단바이오·의생명 ▲농생명·식품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를 배출했다.

학문 분야별로 보면 ▲의학·의약분야 10명 ▲재료분야 8명 ▲농생명분야 6명 ▲식품·축산분야 6명 ▲항공우주·기계분야 4명 ▲에너지분야 4명 ▲수학·물리분야 4명 ▲전기·전자분야 3명 ▲화학·지구과학분야 3명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세계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전략 분야 연구를 강화해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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