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41기…2차 특검 파견 이력
법무부 "공정한 감찰 업무 전문성 보유"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법무부가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에 파견됐던 강남수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를 신임 감찰관으로 임용했다.
26일 법무부는 강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를 신임 감찰관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강 부장검사는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강 부장검사는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8년 창원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했다.
광주지검과 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등을 거쳤고, 지난 3월부터 2차 종합특검팀에 파견돼 근무했다.
감찰관은 법무부 및 검찰청, 산하기관 등에 대한 감사와 감사 결과의 처리를 총괄하는 직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의뢰받은 사항에 관한 조사·처리 등에서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는 일도 담당한다.
법무부는 "약 17년간 다양한 사건 처리 경험을 통해 축적한 사실관계 분석 능력과 절차적 판단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공직기강 확립과 공정한 감찰 및 감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며 강 부장검사의 임용 배경을 설명했다.
법무부는 지난 3월 전임 감찰관이었던 김도완 검사장이 자리를 옮긴 뒤 감찰관 공개 모집에 나섰고, 10개월 만에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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