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CI 변경은 FSN의 사업 체질 전환과 혁신의 의지를 담고 있다. 과거 유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들의 연합체로서 광고 시장을 선도했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는 유망 브랜드와 플랫폼 등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직접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혁신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메인 컬러를 정적인 '블랙'과 박스에서 역동적인 '레드'로 변경했다. 기존 형태를 유지한 것은 FSN이 디지털 마케팅 리딩 기업으로서 쌓아온 압도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흔들림 없이 계승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반면 강렬한 레드로의 컬러 변경은 대행 비즈니스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신사업 발굴과 브랜드, 플랫폼을 통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성장 의지를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SN 관계자는 "이번 CI 변경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를 넘어 회사가 더 이상 광고대행업에 머무르지 않고,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를 무기로 국내 유망 브랜드들과 손잡고 내수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혁신 테크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하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FSN은 오래 전부터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고 도전하고 있으며, 이미 브랜드 및 플랫폼 사업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견인함으로써 강력한 이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며 "주주가치 역시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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