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4개월 만에 월드컵 정상…시즌 두 번째 金

기사등록 2026/05/24 21:06:54

카이로 대회 우승

[서울=뉴시스] 펜싱 오상욱. (사진=국제펜싱연맹 SNS 캡처)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펜싱 간판선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23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4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개인전 입상으로 계산하면 지난해 11월 알제리 대회 동메달까지 포함해 세 번째다.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인 오상욱은 이번 시즌 허리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뽐낸 그는 토너먼트를 거듭할수록 강해졌다.

준결승전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이자 현재 2위인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8로 꺾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선 콜린 히스콕(미국)을 15-8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한편 페루 리마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는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프랑스 생모르에서 펼쳐진 여자 에페 월드컵에선 임태희(계룡시청)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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