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교육마을단비, 제자국제크리스천스쿨 등록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보조금 지원 등 법적 지위를 보장받는 충북 대안교육기관이 총 8곳으로 늘었다.
충북도교육청은 미등록 교육시설인 청주 지역 '사회적협동조합 산촌교육마을단비' '제자국제크리스천스쿨'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에는 청주 3곳 새날학교, 링컨학교, 하디글로벌스쿨, 괴산(마이폴학교)·음성(좋은열매기독학교)·제천(간디학교) 각각 1곳이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돼 운영 중이다.
등록한 시설은 '대안교육기관 000 학교' 명칭을 쓸 수 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무교육 대상자)은 취학 의무 유예가 가능하고, 기관은 부가가치세를 면제 받는다.
자격요건, 사업계획, 재정계획, 사업성과 심사를 거쳐 보조금(1000만원 내외)도 지원한다. 보조금은 진로 탐색, 적성·소질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외부 강사비, 교재 구매비로 쓸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작년 기준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을 받았다. 지난 3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5곳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육기관법 시행령'에 따라 대안교육 기관의 등록·운영에 관한 사항을 고시하고 미인가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등록을 권고하고 있다"며 "학생 학습권을 보호하고 다양한 사회, 문화, 경제적 여건에 의한 불가피한 대안교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립 인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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