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나주]나주시장 선거전 본격화…민주 vs 혁신 '13일간 열전'

기사등록 2026/05/22 13:44:34

민주당 윤병태 후보 "나주 대도약·혁신도시 완성"

혁신당 김덕수 후보 "독점정치 교체·민생 회복"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22일  6·3지방선거 원팀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사진=윤병태 후보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에 맞춰 전남 나주시장 여·야 후보들도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는 22일 '나주 대도약과 혁신도시 완성'을, 전날 출정식을 한 조국혁신당 김덕수 후보는 '독점정치 교체·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총 16명의 후보가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윤병태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전남·광주 통합의 중심 나주, 멈출 수 없는 나주 대도약 시대를 여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민주당 후보 모두의 승리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나주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빛가람혁신도시 완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농협중앙회를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통합특별시청·시의회 청사 유치를 공약했다.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어린이 진로 체험 테마파크, 에너지 영재교육원 설립 등 젊은 가족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 구상도 내놨다.
조국혁신당 김덕수 나주시장 후보가 21일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머리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덕수 선거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21일 김덕수 후보는 빛가람혁신도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사거리에서 출정 발대식을 열고 슬로건으로 '바꿔야 바뀐다'를 내걸었다.

행사에는 최승현 광역의원 후보, 김지니 비례대표 후보, 최현호·김철민 기초의원 후보 등이 함께하며 원팀 행보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이번 선거는 정당의 깃발 경쟁이 아니라 소외된 시민 삶을 구하는 민생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거대 정당 중심 정치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작게 시작하지만 나주 전체를 뒤흔들 큰 울림을 만들겠다"며 "13일간 나주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치열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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