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완도읍·신지면 대상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2일 총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와 해일 등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금일읍 동송지구와 완도읍 1부두, 신지면 동고지구 등이다.
이들 지역은 높은 조위와 배수시설 용량 부족 등으로 만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금일읍 동송지구은 2027년까지 190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과 우수 저류지, 관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완도읍 1부두는 2028년까지 84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배후 부지 개보수, 배수로 정비, 역류 방지 수문 설치 등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인 신지면 동고지구는 2029년까지 426억원을 투입해 해안도로를 보강하고 파제제 설치, 관로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해 주민생활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의 생활 환경이 대폭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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