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7억2000만원 지원…'다계통위축증' 치료 전략 제시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모델 및 단백질체 분석 통해 신약 후보물질 도출
'개인연구사업 신진연구'는 신진연구자의 연구 기반 확충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기초연구사업으로, 연간 1억4400만원씩 5년간 총 7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김 교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질환인 다계통위축증(MSA)에서 특정 교세포가 취약한 이유를 밝히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특히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박사후연구원 재직 당시 제1저자로 국제 학술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했던 '광유전학 기반 OASIS 시스템'을 활용해, 빛으로 'α-시누클레인' 응집을 정밀하게 유도하고 그에 따른 세포 반응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모델을 활용해 세포 간 취약성 차이를 비교하고,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질환 관련 핵심 분자 네트워크를 규명함으로써 치료 표적과 후보물질을 발굴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준비 과정에서 여러 교수님께 자문을 구하며 연구계획서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다계통위축증의 병태생리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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