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 기록…4회 허리 경련 증세로 교체

기사등록 2026/05/19 13:35:06

2타수 1안타 기록 후 4회말 시작과 동시에 교체

[새크라멘토=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1회 직선타로 아웃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5.1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그는 경기 초반 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이어갔다.

이정후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1-5로 밀리던 3회초 1사 2루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 1사 1, 3루 추격의 찬스를 마련했다. 후속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플라이로 샌프란시스코는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점수 차가 2-7까지 벌어진 4회말 이정후가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그를 대신해 윌 브레넌이 우익수 수비를 위해 교체 출전했다.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허리 경련 증세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향후 그를 부상자명단(IL)에 등재할 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서는 일일 관찰(day-to-day) 상태로 분류될 전망이다.

이정후가 빠진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2-12로 크게 패했다. 시즌 20승 28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8(179타수 4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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