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예진 이어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
김지은은 15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최종 362.8점을 쏴 우승했다.
이는 올해 제1차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세운 종전 한국 기록(362.7점)을 0.1점 경신한 것이다.
안나 얀센(독일)이 올해 스페인 그라나다 월드컵에서 작성한 세계기록(362.9점)과는 불과 0.1점 차이다.
김지은은 본선에서 슬사(무릎쏴) 102.8점, 복사(엎드려쏴) 102.4점을 기록했다.
결선 1, 2단계 합계 207.9점을 기록한 그는 결선 3단계부터 8단계까지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362.8점을 기록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김지은은 이번 기록 경신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소속팀 IBK기업은행은 14일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배출했다.
14일에는 오예진이 여자 일반부 25m 권총 본선에서 18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채근배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지은은 극심한 부담 속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 단계 성장했다"며 "입사(서서쏴)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진출한다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오예진에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량이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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