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조엘진, 남자 200m서 '20초50'…한국 역대 4위 기록

기사등록 2026/05/13 19:00:37

100m 이어 200m도 우승 도전…14일 결선

포환던지기 박시훈·원반던지기 정예림, AG 우선 출전권 획득

[서울=뉴시스]육상 조엘진, 남자 100m 비공인 기록 10초09. (사진=대한육상연맹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남자 200m에서 한국 역대 4위 기록을 이름을 올렸다.

조엘진은 13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선발전 겸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준결선 2조에서 20초50으로 1위를 기록,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20초50은 역대 한국 남자 200m 4위 기록이다.

2018년 박태건이 세운 한국 기록 20초40과는 0.10초 차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를 둔 조엘진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선에서 한국 기록(10초07)에 근접한 10초0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바람이 초속 2.7m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육상 100m는 뒤바람이 초속 2.0m를 초과하면 비공인 기록으로 처리된다.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걸린 대회 남자 200m 결선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선 박시훈(울산광역시청)이 19m10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역대 2위 기록으로, 기준 기록을 통과해 아시안게임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부 원반던지기에선 정예림(과천시청)이 57m34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역시 한국 역대 2위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기준 기록을 통과해 아시안게임 우선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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