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과천향교는 지난 11일 대성전에서 '올해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전통 유교 제례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린다.
과천향교는 1398년 관악산 자락에 세워진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다. 소실과 중건을 거쳐 1690년 현재의 자하동길 일대에 자리 잡았다. 이번 제례에는 과천·안양·의왕·광명·군포·시흥·안산 등 7개 시 유림이 참여했다.
제례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효철 전교는 "석전대제를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유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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