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42가구 보급 계획
6월부터 현장 확인 등 추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상반기 지원 대상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507가구가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히트펌프 보급사업은 기존 가스·기름 보일러를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공기열 히프펌프는 외부 공기의 열을 흡수·압축해 고온의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설비로 적은 전력으로 높은 난방 효율을 낸다.
도는 신청자에게 접수 결과를 개별 문자로 안내했으며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잘못 입력해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제주도청 에너지산업과에 연락해 신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동주택 신청자는 히트펌프가 공용 공간에 설치되는 만큼 전 세대가 서명한 '히트펌프 설치 동의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보급 규모는 1042가구이며 사업수행자(컨소시엄) 선정이 완료되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승인 가구 수가 보급 규모 이내이면 전원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초과할 경우에는 모집 공고의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보급은 9월 내 완료가 목표다.
컨소시엄이 신청 가구를 방문해 태양광 설치 여부, 히트펌프 설치 공간, 주택 단열 상태 등을 현장 확인한 뒤 승인된 가구가 신청 서류를 에너지산업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급 대상 제품은 5월 중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선정하며 확정되는 대로 제주도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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