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사업·모빌카드 거래액 견조한 성장세 유지
휴대폰결제 거래 확대 따른 대손충당금 선제 반영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데 대해 "전자결제대행(PG) 부문 내 휴대폰결제 거래 확대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이는 거래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의 회계 처리일 뿐 실질적인 거래 흐름과 매출 증가세는 오히려 견고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거래액은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PG 거래액은 약 1조7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선불카드인 '모빌카드' 거래액은 1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률을 보였다.
모빌카드의 경우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매 분기 거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KG파이낸셜은 2분기 중 디지털자산 월렛 서비스 연동을 완료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G파이낸셜은 지난달 사명 변경과 함께 '금융 회사로의 전환'을 공식 선포했다. 그 첫 행보로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선정산 파일럿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오는 7월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선정산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기존 PG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신규 수익원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G파이낸셜 관계자는 "거래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업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거래 확대와 신규 금융 서비스 안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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