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연합사 공군사령관 겸직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슈메이커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주한미군 부사령관을 비롯해 유엔군사령부 연합공군사령부 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연합공군사령부 사령관, 제7공군 사령관을 겸임하는 보직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직은 오산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한반도 내 미 공군 전력과 연합 공중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로, 유사시 한미 연합 공군력 운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주한미군 부사령관과 연합공군사령관을 겸직하는 구조상, 작전 지휘와 연합 협력의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슈메이커 소장은 현재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제9공군(중부공군사령부) 부사령관 및 연합공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맡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의 연합 공중작전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력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복합적 안보 상황 대응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공군 전투사령부 작전국장을 지냈으며, 군산 공군기지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군 주요 사령부의 장성급 지휘관 보임자들은 의회 인준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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