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사법파괴대장 추미애 무능"…양향자 "오직승리"

기사등록 2026/05/06 11:28:00 최종수정 2026/05/06 12:38:23

국민의힘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 개최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경기 수원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0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꿈이 있는 나라로 가는 첫걸음을 열여덟 살 고졸 소녀 양향자의 꿈을 이뤄준 이곳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6·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장동혁 당대표, 조광한·신동욱·김민수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김성원·김은혜·김용태·안철수 국회의원,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우리가 지킬 도민은 보수만의 도민도, 진보만의 도민도 아니다. 연천 접경지에서 안보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 평택 반도체 캠퍼스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엔지니어, 남양주에서 잠이 덜 깬 아이의 손을 잡고 출근길에 나서는 젊은 부부, 그들 모두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도민"이라고 말했다.

또 "그분들에게 무슨 이념이 있고 무슨 진영이 있겠나. 계파가 무슨 의미이고 친윤(친윤석열) 반윤(반윤석열)이 뭐가 중요하겠나. 그분들이 바라는 것은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을 거라는 희망"이라며 "그 희망을 키워갈 유능한 국민의힘이다. 그래서 우리는 분열할 자유도, 패배할 권리도 없다. 오직 통합하고, 승리할 의무만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신발 끈을 다시 묶고 뛰어 보자. 청년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자.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6·3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선거가 아니다.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고 파탄 난 민생과 위태로운 안보를 심판할 날"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거대여당의 오만과 독주가 빚어낸 참담한 현실 앞에 놓여 있다. 헌정사상 유래 없는 사법 파괴가 자행되고 있다"며 "법치유린을 우리가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무능 아닌 유능으로 증명하겠다. 오만한 정권 폭주를 막고 경기도 재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 대한민국 심장, 민생 최전선 경기도가 이겨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국민만 바라보며 낮은 자세로 뛰겠다.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위해 우리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경기 수원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06. photo@newsis.com

당 지도부도 양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장 대표는 "검찰을 해체하고 사법부를 파괴했던 돌격대장 추미애를 경기도지사로 세우려고 민주당이 후보로 내세웠다. 이런 후보를 경기도에 지사로 받아줄 수 있겠나"라고 추 후보를 비판했다.

장 대표는 "경제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무능한 후보가 추미애 후보다. 그러나 개딸(개혁의 딸)에 힘입어 민주당 후보까지 됐다. 양 후보는 지금까지 신화를 써온 인물이다. 첨단산업의 핵심, 경제 심장인 경기도를 이끌 수 있는 전임자는 경제도지사 양향자 뿐이다. 1400만 도민을 책임질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가 양향자다. 양향자가 써온 신화는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독재를 견제하고 막을 길은 분명하다. 국민 무서운 걸 알게 만들면 된다. 경기도에서 말도 안되는 추미애를 날리고 양향자를 뽑으면 된다. 민주당 후보 토론회 보니까 정말 추 후보는 아무 준비가 안 돼 있다. 절대 도민들이 자존심이 용납을 안 할 것"이라며 양 후보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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