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돌봄공백 줄인다…복지부, 스마트홈 컨소시엄 선정

기사등록 2026/05/06 12:00:00

스마트홈·스마트시설 분야 컨소시엄 각 1곳 선정

[서울=뉴시스] NHN은 자사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헬스맥스와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10일 밝혔다. 2026.04.10. (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 스프린트)의 스마트홈·스마트 사회복지시설 분야 협력단(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AX 스프린트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AI 응용제품을 돌봄 현장에 적용해보고, 현장 검증을 거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홈 분야에선 AI·IoT 기술을 돌봄 서비스에 접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24시간 안전·정서·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 시설에서는 반복적인 모니터링·기록·관리 업무를 기술로 보조해 종사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공모에는 스마트홈 분야 10개 컨소시엄,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분야 8개 컨소시엄이 참여했고 평가를 거쳐 각 1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홈 분야에는 NHN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재가 돌봄 대상자의 생활·건강 데이터를 수집·연계하고, AI 분석 결과를 돌봄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홈 통합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 양방향 소통, 건강관리, 돌봄기기 연계,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 등을 포함한 스마트홈 기반 돌봄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는 NHN와플랫, NHN서비스, 한강시스템, 마크노바, SK쉴더스, 헬스맥스, 카카오헬스케어, 마인드허브, 아이클로, 경희대 에이지테크 연구소, 한국인공지능학회, 경기도, 전라남도 등이 참여한다.

스마트 사회복지시설 분야에는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장기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모니터링, 업무 보조, 기록·관리 기능을 통합해 시설 종사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입소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개발한다. 시설 내 여러 해결책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에는 하해호, 클레버러스, 이든티앤에스, 빅웨이브로보틱스, 글로케어, 경희대 에이지테크 연구소, 청암대, 고려대 안암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등이 참여한다.

이스란 제1차관은 "스마트홈·스마트 시설 과제는 AI·IoT 등 기술과 데이터를 돌봄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출발점"이라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서비스를 혁신해 기술이 사람을 돕고 AI가 업무를 지원하는 돌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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